■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직 직원을 뽑겠다고 공고를 냈는데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까지 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큰 관심을 받았던 걸까요?
[이인철]
아마 제조업 가운데 가장 임금이 높다, 연봉이 높다고 하면 아마 자동차를 꼽을 거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그동안 10년 동안 생산직 신입사원을 거의 뽑지 못했어요. 여기는 안정적으로 정년이 보장되다 보니까 자연 퇴직하시는 분들 이외에는 일자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제부터 생산직 직원에 대한 채용이 시작돼서 대부분 온라인으로 받거든요.
그런데 한꺼번에 3만 명 이상 몰리니까 대기순번만 2만 명이 넘어갔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홈페이지 접속이 장애를 빚고 그런데 앞서 제가 연봉이 높다고 했는데 현대차의 기술직 편균 연봉을 봤더니 2021년 기준 9600만 원이에요. 단연 톱입니다.
그렇게 고연봉인데다가 복리후생 상당히 좋죠. 여기다가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다 보니까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꿈의 직장 그리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보게 되면 여기에는 킹산직이다. 왕과 생산직의 합성어입니다. 그 정도로 최고의 직종이다라고 하면서 일부에서는 7급 공무원보다 더 낫다. 그리고 나는 지금 다른 사무직에 근무하고 있는데 관심 있다, 이렇게 전직하시려는 분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아마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지난해 기아차가 5년 만에 채용할 당시에 경쟁률이 500:1이었어요.
그러면 이번에 올해 400명을 뽑으니까 아마 그 이상, 500:1 이상의 경쟁률이 나오지 않을까. 적어도 10만 명 이상, 최소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그런데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에만 400명입니다마는 올 하반기 그리고 내년 상반기 중에 300명쯤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어서 학력이 고졸 이상으로 제한이 없고요. 그다음에 나이, 성별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은 오는 12일까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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